안녕하십니까, 최봉준 원장님과 함께 이안과의 대표원장을 맡고 있는 이지은 원장입니다.
이안과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안과는 1983년 故 이송희 원장님께서 서면에서 개원하신 이래로 성실, 믿음, 사랑이라는
원훈 아래 항상 지역사회의 눈 건강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그런 이안과의 노력을 알아주셨기에 일찍이 이안과를 찾아 주셨던 환자 분들이 가족과 함께
다시 오시게 되었고, 40년이 흐른 지금 ‘3대가 함께 찾는 명문 안과’라는 구호에 손색이 없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안과는 다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987년 연제구 중앙대로로 이전한 뒤
2차례의 증축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에 시설의 낙후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나날이 강화되는 의료기관 기준을 맞추기 위해 대대적인 개축이 요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여러가지 어려운 사회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건물 신축을 결정하였습니다.
연제구 반송로의 임시 거처로 옮겨 진료를 계속하면서 원래 자리의 오래된 건물을 헐고
새로 신축을 진행 중입니다.
2025년 말로 예정되어 있는 신축 건물이 완공되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축 건물은 그동안 발전한 대한민국 수준에 걸맞는 설계와 시공으로 100년을 이어갈 이안과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오직 눈의 건강만을 생각하는 이안과로서 변함없이 환자 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