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백내장 수술을 위해서는 동공이 충분이 커야 하는데, 고령, 당뇨, 홍채염, 만성폐쇄각녹내장, 거짓비늘증후군 같은 질환에서 동공이 충분히 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홍채훅이나 홍채확장장치를 삽입하여 수술을 진행해 주어야 안전한 수술이 될수 있습니다.
백내장이 발병하고 시간이 오래 지나게되면 수정체 핵이 하얗게 변하면서 딱딱하게 되며 실명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수술 중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상태로 고도의 수술 기법을 요합니다. 이안과 최봉준 원장은 , “과숙백내장수술의 완전정복” 이란 주제로 2022년 인제부산심포지움 연제발표를 하였으며 아주 많은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참조)
거짓비늘 증후군이란 수정체 막에 비늘과 같은 것들이 생기면서 수정체 조직(모양소대)을 약화시켜 인공수정정체의 편위나 이탈이 생길수 도 있습니다. 또한 동공도 잘 커지지 않아서 수술의 어려움이 있으며, 녹내장이나 염증의 가능성이 있어서 주의를 요합니다.
외상, 거짓비늘증후군, 고도근시, 과숙형 백내장, 만성폐쇄각녹내장이 있는 경우 수정체조직(모양소대)가 약화되거나 모양소대해리가 동반될수 있어서 백내장수술을 매우 어렵게 만들며, 추후 인공수정체의 편위나 이탈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 수정체낭내에 수정체확장고리를 삽입해 주며 3체형 인공수정체의 포획기술을 병용해 주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인공수정체고정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안과 최봉준 원장은 2016년부터 2023년 까지 모양소대약화가 동반된 백내장수술에서 3체형인공수정체 포획법을 900안 정도 시행하였고, 거의 모든 환자들의 인공수정체가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음을 경험하였습니다.
이안과 최봉준 원장은 “모양소대약화가 동반된 백내장 수술”에 대해 2022년 부산안과학회 500주년 학술집담회에 연제발표를 하였습니다.(유튜브 참조)
후극부 백내장이란 수정체 뒷면(후낭)에 두꺼운 혼탁이 있는 것으로 수정체 낭과의 유착으로 인해 수술의 진행이 매우 어렵고 후낭 파열이란 합병증 가능성이 높아서 매우 주의를 요하는 수술입니다.
백내장 수술시 전낭은 초기에 제거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전낭의 섬유화 부위가 수정체의 절개면에 위치할 경우 전낭절개면이 찢어져서 수술이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 부분을 피해서 전낭절개를 시행하는 기술이 필요하며 안구내 가위와 같은 특수 기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저 백내장은 이러한 어려움 없이 수술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본원에서는 렌자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하여 매우 안전하게수술을 해주고 있습니다.
주로 전립선 비대증 약물을 복용하는 분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수술 중 동공이 갑자기 줄거나 홍채탈출 같은 현상이 생기면서 수술이 어려워 질수 있습니다. 수술 중 약물이나 고농도 점탄물질 사용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홍채를 고정하는 기구를 사용하게 됩니다.
녹내장으로 과거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경우 백내장 수술에는 몇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내장 말기 환자의 경우 수술중 발생하는 안압변화에도 시신경의 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수술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있었던 환자의 경우 동공의 확대가 잘 되지 않고 동공 근육의 마비가 있어서 동공이 커져 있기 때문에 수술후 눈부심과 빛번짐의 우려가 있는 경우 홍채봉합술(홍채성형술)이라는 난이도 높은 수술을 병행해 줄수도 있습니다.
이안과 최봉준 원장은 이안과에서 1999년부터 현재까지 3만명 이상의 백내장수술경험을 가지고 수많은 난치성 백내장 수술을 시행해 주고 있으며,
그 경험에 대한 많은 국내외 학회발표를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