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일부 발췌)
안과 유리체-망막 분야에서 가장 흔한 증상은 비문증이다. 비문증은 병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증상이다. 기침이 난다고 해서 모두 병이 아니듯이 비문증이 모두 병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기침은 심각한 병의 증상일 수도 있고, 어떤 비문증은 방치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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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부섭 원장은 “약간씩 늘거나 줄거나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보아 큰 변화가 없다면 대부분 병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새로 비문증이 나타났거나 심해졌다면 어떠한 이유로 발생했든지 초기에 안과 의사의 정밀 검사를 받아 치료가 필요한 질병의 유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