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일부 발췌)
당뇨병으로 인한 3대 주요 미세혈관합병증으로는 당뇨망막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병성 신증이 있다. 이중 당뇨막망병증은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선진국에서 20세 이상 성인에게 찾아오는 가장 흔한 실명의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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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유병기간과 당뇨망막병증의 유병률 및 진행 정도는 비례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많은 연구에서 밝혔 듯이 혈당을 엄격하게 조절하면 당뇨망막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김 원장은 “당뇨병 초기에 엄격한 혈당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고, 당뇨망막병증의 진행을 가속시키는 음주와 흡연을 줄이는 등의 생활 습관 개선 노력을 지속한다면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고 그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